,.*♠﹝哇! 小宛報報﹞♠,.* 韓劇 韓星

최고의 스타 아티스트. 
즉흥 연주에 능한 뛰어난 작곡가. 
대중성과 음악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

한 마디로 잘났다. 
비주얼도 울트라 슈퍼 킹카다. 
그러나 불행히도 인성은 많이 모자란다. 
찌질하고 가증스럽고 집요하고 안하무인들이 흔히 그렇듯 그의 사전에 역지사지란 말 따위는 없다. 
그의 세상은 자신을 중심으로만 돌아간다.

샤인스타 연습생인 엄친딸 박수인이 첫사랑이었다.
그녀에게 이용당하는 것도 모르고 그녀가 천사인 줄 안다.

모든 음악을 좋아하고 사랑한다. 단 컨트리와 트로트만 빼고.
왜냐구? 긴 말이 필요 없다. 촌스러우니까.
그런 그가 촌스러운 트로트가수 따위를 서포트하게 될 줄이야...
게다가 트로트 여가수를 사랑하게 될 줄이야...
그녀에 대한 사랑으로 목숨까지 걸 줄이야... 인생이란 참으로 알 수가 없다.

연애, 결혼, 출산, 인간관계, 내 집 마련의 꿈을 포기해야하는 
전형적인 5포 세대 아가씨.
사고뭉치 아버지와 조숙한 어린 동생을 부양해야하는 
실질적인 소녀가장.

한 때 청소년 마라톤계의 다크호스로 주목받았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지나친 승부욕으로 인한 페이스 조절 실패로 
우승을 목전에 두고 응급실에 실려 가게 된다. 병명은 급성 심정지.
병 자체는 완치 됐으나 문제는 그녀의 기질이었다.

학교 다닐 때는 담임선생님조차도 이름을 외우지 못할 정도로 늘 눈에 띠지 않는 아이였다. 
그러나 무대에서 트로트를 부를 때 만큼은 평범했던 그녀도 반짝반짝 빛나는 존재가 된다.
그녀는 세상에 대고 한 쪽 손을 들고 ‘나도 여기 있어요!’ 하고 외치고 있는 것이다.

어린 시절 시장에서 반찬을 팔던 엄마를 도우며 트로트를 들으며 자랐다. 
춘희 아버지는 힘이 들 때마다 돌아가신 엄마의 노래를 들으며
마음을 달래곤 했고 동생 별이는 트로트를 자장가 삼아 잠들곤 했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 춘희가 트로트 가수가 된 것은 어쩌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인 지도 모른다.
악보를 보지 못하지만 한 번 들은 멜로디와 가사를 정확하게 기억하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

기획사 샤인스타의 젊은 사장. 
상속포기 각서를 빌미로 아버지 조사장의 강요에 못 이겨
1년 동안 기획사 샤인스타를 경영하게 된다.

큰 그림을 그릴 줄 아는 타고난 사업가. 
거래에 있어서 늘 승자가 된다.
언제나 여유가 있다. 화내는 법도 없다. 
시니컬하지만 유쾌하다. 농담하기 좋아한다. 
섹시하다. 남자, 그 자체다.
말을 돌려서 하는 법도 없다.
내숭 떠는 여자, 착한 척하는 여자들은 그 앞에 서면 창피해져서 얼굴이 붉어진다. 
위아래를 지키는 편이 아니다.
격식을 차리지 않고 정곡을 찌르는 지적으로 권력자들을 난감하게 만들어서 보는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 
그렇다고 결코 약자를 보호하는 타입도 아니다.
 

볼 때마다 주접을 떠는 춘희가 인상에 남았었다.
춘희가 물건이 된다고 판단하는 순간, 사업가 근성이 발휘되고, 상품화 할 그녀의 매력을 찾아내기 시작한다.
그러다보니 남들이 모르는 그녀의 장점을 알게 된다.
근우는 춘희를 자신이 공들여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준현의 첫사랑. 
뛰어난 미모를 지닌, 샤인스타 연습생. 

가요계의 대모 양주희의 딸. 
성공한 어머니를 가진 데다 일류대학 출신인 엄친딸.
어머니 양주희를 닮아 성공에 대한 열망이 매우 강하다.
이제껏 스타가 되겠다는 목표 하나로 달려왔으며 화려한 데뷔 무대도 마련 되어있다.

자신을 좋아하는 준현의 재능을 이용, 그의 곡을 받는다.
준현이 나락에 빠지자 근우에게 관심을 보이며 준현을 외면하지만
준현이 춘희에게 보이는 사랑을 지켜보며 자제할 수 없을 정도로 질투심을 느낀다.
게다가 준현이 재기, 자신의 자리를 찾자 준현에게 집착하게 된다.

자신에게 쏟아져야 할, 준현와 근우를 비롯, 사람들의 관심이 춘희에게 쏠리자 어이가 없어진다. 
마땅히 내가 가져야할 것을 최춘희가 빼앗아 간 것이다!
도저히 승복할 수가 없다.
그녀는 최춘희를 증오하기 시작한다.
춘희에게서 빼앗긴 것을 되찾아 오기 위해 어떤 짓도 저지를 준비가 되어 있다.